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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0 17:52:30
  • 최종수정2018.04.10 17:52:30

바른미래당 신언관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10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송역 개명 필요성을 밝히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언관(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10일 "오송역의 명칭변경은 고속철도 분기역으로서 오송역의 기능과 역할이 더욱 증대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라며 지방선거 전 오송역 개명을 촉구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송역 명칭 변경 필요성은 수차례 제기돼 왔지만 여러 가지 사유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오송 주민대표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오송역 명칭 개정 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를 앞둔 시점이니 개명추진위원회의 활동을 선거 이후로 미루자는 일부 의견이 있는데 이는 적절치 못하다"며 "지역의 여러 현안이 선거철 눈치를 보다 보면 현안 해결의 일관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소모적인 논쟁으로 오히려 현안 해결이 난망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오송역 개명을 추진하는 이유는 철도역의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오송과 청주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뤄내기 위해서"라며 "오송역에 청주 지명이 표기된다면 오송역에 대한 국민들의 심리적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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