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8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4.09 18:03:26
  • 최종수정2018.04.09 18:03:26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오는 6월 13일 청주시장 선거 출마을 선언했던 오천도(사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가 9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오 대표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실 정치의 벽이 높았다. 고향이 여기(청주)고 생활근거지가 서울이다 보니 출마 자체가 모순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출마 선언 3개월 만에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후보자들이 상호 비방은 하지 말고 정책적으로 싸우길 바란다"며 "(시장 선거 출마는 포기했으나) 시민단체 대표로, 후보자 검증에 나서겠다"고 향후 활동계획을 밝혔다.

오 대표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 대표는 "(시장 선거) 후보자 중 '미투'에 해당되는 후보는 스스로 백의종군(白衣從軍)하길 바란다"며 "무고한 후보가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명예훼손이 될 수 도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