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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지식' 기반 세종 6생활권서 첫 분양 '세종 마스터힐스'

BRT·KTX·일반열차 등 3가지 교통수단 이용 우수한 단지
전국 최초 단지 전체에 '저영향개발 기법' 도입…친환경적
세종시 최초 복컴·공원·학교 밀집 복합단지,교육여건 좋아

  • 웹출고시간2018.04.09 12:34:29
  • 최종수정2018.04.09 18:28:24

세종시 6-4생활권 '세종 마스터힐스(Master-Hills)' 아파트 모델하우스 모습. 개관 둘째날인 지난 4월 7일 낮 12시 42분께 찍었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첨단지식' 기능을 기반으로 건설되는 세종시 6생활권에서는 처음으로 3천100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가 공급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이 6-4생활권에서 짓는 '세종 마스터힐스(Master-Hills)'다.

현대건설 측은 "지난 6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 8일까지 사흘간에만 3만 5천여명의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고 9일 밝혔다.

세종시 6-4생활권 ‘세종 마스터힐스’ 공급 내용

ⓒ 현대건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정부 개헌안에 '세종시 행정수도'를 법률에 위임하는 내용이 포함된 데다, 내년 8월까지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종시로 이전하는 등 투자 가치가 높은 점이 아파트 분양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두 기관의 공무원 정원은 1천692명이다.

세종시 6-4생활권 '세종 마스터힐스(Master-Hills)' 아파트 L1블록 조감도.

ⓒ 현대건설
◇세종시에서는 7년만에 최대 규모 단지

6-4생활권은 첫째,교통여건이 세종 신도시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편이다.

내부순환 BRT(간선급행버스)도로가 단지 중앙을 통과하는 것은 물론 KTX오송역까지의 거리도 가깝다. 일반열차가 서는 조치원역까지는 6.9㎞에 불과하다.

오는 2022년까지는 단지 인근~조치원역을 연결하는 국도1호선이 왕복 4차로에서 6~8차로 확장되면서 BRT도 새로 운행된다.

이에 따라 BRT·KTX·일반열차 등 3가지 주요 교통수단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다.

둘째, 세종 마스터힐스는 단지 규모가 커서 투자 가치가 높다.

신도시 아파트 가운데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2011년 5월 분양한 2-3생활권(첫마을·3천576가구) 이후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게 들어선다. BRT로 한 정거장 거리에서는 신도시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500병상)이 내년 10월께 문을 연다.

세종시 6-4생활권 '세종 마스터힐스(Master-Hills)' 아파트 M1블록 조감도.

ⓒ 현대건설
셋째, '마스터힐스(Master-Hills)'라는 브랜드 이름처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신도시의 주산(主山·도시계획 상 중심이 되는 산)인 원수산 자락에 위치,산 조망권이 뛰어나다. 18홀 규모의 퍼블릭골프장(세종필드CC)도 BRT도로 건너편에 있다.

넷째, 전국에서 처음으로 단지 전체에 '저영향개발(LID·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이 도입된다.

콘크리트 바닥 면적을 최소화하는 대신 빗물이 땅속으로 천천히 스며들 수 있도록 레인가든(Rain Garden), 침투(浸透)도랑, 투수(透水)블록 등을 설치하는 친환경 방식이다.

다섯째, 6-4생활권은 세종 신도시 22개 생활권 중 처음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주민공동시설) △공원 △학교 등이 한 곳에 밀집되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초등학교와 근린공원 주차장을 연계,이용 효율을 극대화한 점도 특징이다.

세종시 6-4생활권 '세종 마스터힐스(Master-Hills)' 아파트 위치도.

ⓒ 현대건설
◇주택 유형 66가지,소비자 선택의 폭 다양

전체 공급가구의 약 75%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다.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주택 유형(타입)은 모두 66가지나 된다.

'첨단지식' 기반 단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스마트시티 시스템도 다양하게 도입된다.

실시간으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대기전력 차단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세종시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당선작 조감도1.

ⓒ 행복도시건설청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는 단지 곳곳에 △무인경비 시스템 △200만 화소급 고화질 CCTV △현관 안심카메라 등이 설치된다.

전기자동차 충전 설비,욕실폰 겸 비상콜 버튼,디지털 도어록,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전동식 세탁 건조대(아파트 발코니 확장 시) 등도 제공된다.

아파트의 모든 주차장은 지하에 설치된다. 이에 따라 지상 공간의 안전성과 쾌적성이 높아진다.

세종시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당선작 조감도2.

ⓒ 행복도시건설청
◇4월 17일 일반청약 1순위 접수

전체 3천100가구 가운데 50%(1천550가구)는 세종시 이전 공무원,장애인,신혼부부,다자녀 가구 등에 특별공급된다.

따라서 순수 일반공급 물량은 1천550가구이나, 특별공급 미달 물량이 있으면 늘어날 수 있다.

특별공급은 4월 11~13일 접수에 이어 1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일반공급은 4월 17일(1순위)과 18일(2순위) 청약을 접수한 뒤 2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5월 7일~13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에 있다. 입주는 2020년 9월로 예정돼 있다. ☏044-216-6210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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