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9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소년 건전 성장·재범방지 노력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 세명대 학생 '법사랑위원' 위촉
보호관찰청소년과 결연

  • 웹출고시간2018.04.08 14:33:02
  • 최종수정2018.04.08 18:35:10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가 세명대학교 학생 10명을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하고 보호관찰 청소년과 결연식을 갖고 있다.

ⓒ 제천준법지원센터
[충북일보=제천]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는 지난 6일 세명대학교 학생 10명을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 후 보호관찰청소년과 결연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재범방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된 대학생 김모양은 "자신이 배운 지식과 열정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성심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박상민 센터장은 "대학생 멘토들과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진로지도와 재범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보호관찰대상자 재범 억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