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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제천 만들기

안전관리·행복 교육 지도사 양성과정 개강

  • 웹출고시간2018.04.08 14:34:24
  • 최종수정2018.04.08 14:34:24

지난 6일 오후 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열린 안전관리·행복 교육 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이 수강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6일 오후 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수강생과 시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안전관리·행복 교육 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충북도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지도사 양성과정은 평생학습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제천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 발생한 제천화재 참사를 교훈 삼아 '시민 안전'을 역점 과제로 삼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교육 지도사 양성에 큰 힘을 쏟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수강생 오리엔테이션, 동아리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강사 소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다. 개강식 후에는 과정별 첫 회 수업이 이어졌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워 시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전관리교육 지도사 양성과정은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총 33회 10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 수강생들은 안전관리교육 지도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해 연중 순회특강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순회특강을 통해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시민의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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