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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7 20:19:38
  • 최종수정2018.04.07 20:19:38
[충북일보]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깨끗하고 과거보다 미래를 보는 개혁을 하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지난 7일 청주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당원대표자 대회'에서 "우리가 거대 두 당이 하지 못했던 새롭고 깨끗하고 바른 정치를 한다는 기대만 주면 표가 모일 것"이라고 역설했다.

유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여론조사 지지도가 높은데 응답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을 찍었던 지지자들"이라며 "자유한국당은 도저히 부끄러워 보수의 대표라고 인정 못 하는 분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들이 우리 당 후보들을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두 달이면 한국 정치가 몇 번이고 뒤집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주선 공동대표도 거들었다.

박 대표는 "국정을 농단하고 부정부패한 전직 대통령이 두 사람이나 교도소에 갇혀 있는데 정치적으로 책임질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그들을 만들고 비호한 세력이 바로 한국당"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지난 1년간 국가를 경영하면서 단 곶감을 주고 있지만 항상 단맛을 느낄 수 없다"며 "체면과 환각에서 깨어나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을 막아야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수민(비례) 의원은 새 충북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일부 당원들의 반발도 있었으나 유승민 대표가 즉각 진화에 나서 큰 마찰은 발생하지 않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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