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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7 20:30:48
  • 최종수정2018.04.07 20:30:48

영동군 황간면풍물단 김옥근(오른쪽)단장이 6일 황간면장학금 100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 풍물단은 지난 6일 황간면 벚꽃길 점등행사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황간면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 단체는 황간면을 대표하는 풍물단으로 면내에서 실시되는 각종 주민행사에서 신나는 농악 연주로 재능기부를 하며 지역사회와 주민 화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지역 학생들이 사회발전의 주역이자 새로운 일꾼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김옥근(53) 단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소중하고 희망찬 꿈을 이루는 데 한 걸음 다가가기를 바란다"며 기탁 취지를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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