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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7 20:29:55
  • 최종수정2018.04.07 20:29:55

박세복 영동군수가 6일 박몽열 장군사당에서 숭모제를 지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임진왜란때 나라를 지키려 왜병과 싸우다 장렬히 순국한 박몽열 장군을 추모하는 숭모제가 지난 6일 심천면 약목리 사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 기관단체장과 밀양 박씨 종친회, 지역주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해 우국지사의 고귀한 정신과 얼을 되새겼다.

난계국악단의 장엄한 제례악이 행사의 품격을 높였으며, 박세복 군수가 초헌관으로, 김상문 영동경찰서장이 아헌관, 배광식 영동문화원장이 종헌관의 예를 올려 호국 정신을 기리고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한편, 의병장 박몽열 장군은 심천면 초강 출신으로 임진년(1592년)에 무과에 급제, 임진왜란시 괘방령, 지계 등의 전투에서 왜적을 물리쳤으며, 황간현감으로 진주성 전투(1593년)에 참전해 왜적과 맞서 싸우다 전사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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