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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건중 예비후보 지역발전 위한 다양한 공약 밝혀

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비중 두는 사업가 면모 발휘할 것

  • 웹출고시간2018.04.05 18:05:16
  • 최종수정2018.04.05 18:05:1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권건중 예비후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비전을 내놓았다.

권 예비후보는 5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경제는 사업가, 대표이사에게 맡기고 모든 시민에게 평등한 행정은 행정가에게 맡기시길 바란다"며 "시장이 아닌 제천시 대표이사가 돼 제천시 경제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으로 시민의 삶의 형태를 크게 바꿔놓을 것"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명품관광도시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100인의 시정자문단 운영 △대한승마경영자협회의 승마산업단지 유치 △귀농·귀촌 영농관광휴양 단지 유치 △3대 약령시장으로 한방산업의 재도약 △생명공학기술인력 양성 등을 내놓았다.

또 △특화된 대형 명인마을 및 한방 허브온천장, 힐링의 도시 의료관광지 민자 유치 △관광형 한방 약초테마공원 조성 △구 동명초 부지 활용 △대학병원유치 대신 심뇌혈관 지원 사업 △브랜드 공사를 설립으로 농업·한방산업 지원도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다함께 명품도시 제천시민이 되는 희망의 새 길로 저 권건중과 함께 나아가자"며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걸 맞는 일자리가 넘치는 제천시를 준비된 권건중의 손으로 꼭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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