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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농부시장 '문전성시'로 놀러오세요"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농산물유통센터 앞 광장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8.04.05 12:56:08
  • 최종수정2018.04.05 13:34:48

지난해 농산물유통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괴산 농부시장 문전성시의 전경.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의회는 오는 7일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괴산읍 문무로 12) 앞 광장에서 '2018 괴산 움직이는 농부시장 문전성시'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5일 협의회에 따르면 '문전성시'는 지역 농·특산물 중심의 농부시장으로 신선한 제철 채소와 양질의 가공식품, 친환경 농산물 등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해 믿을 수 있으며 매듭 공예, 천연 화장품, 꽃차 등 실력있는 지역내 수공예 장인들이 직접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상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 또한 제공한다.

아울러 관내 동호회 공연 및 자체 바자회 운영을 통해 모금한 이익금 일부를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올해 '문전성시'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셋째주 토요일(오전 11시 ~ 오후 5시) 농산물유통센터 앞 광장에서 '재밌게, 즐겁게, 알차게!'를 주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도훈 협의회장은 "7일 오전 11시에 개장 기념 고사를 지내고 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친환경 농부시장에 걸맞게 비닐봉지 대신 손잡이형 장바구니를 선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문전성시가 앞으로도 맛있는 먹거리를 선보이고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소통과 어울림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문전성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수익창출,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움직이는 농부시장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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