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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섭 조달청장 고향 충북서 소통행보

하도급지킴이 업무협약
태양광 기업 초청 간담회
충북지청 직원과 대화 가져

  • 웹출고시간2018.04.04 21:12:14
  • 최종수정2018.04.05 18:53:00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박춘섭 조달청장이 4일 충북을 찾아 다양한 행보를 보였다.

박 청장은 가장 먼저 음성 소재 한국고용정보원을 찾아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과 하도급지킴이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정보원은 고용정보원이 발주하는 SW용역사업과 시설공사 사업에 조달청의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활용해 하도급 대금 적기 지급 등 공정한 하도급문화 정착에 나서며, 조달청은 시스템 사용자 교육 등 고객 요구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이어 박 청장은 충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태양광기술지원센터에서 도내 태양광산업 관련 기업 14개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과 충북 태양광산업특구와 관련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태양광발전장치의 판로 확대를 위해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 설명회 개최, △지역 업체와 지역 수요기관 간 만남의 자리 마련 등 조달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박 청장은 "충북 태양광산업특구와 관련 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조달제도 개선 등 조달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청장은 간담회 이후 충북지방조달청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은 뒤, 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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