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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건도 "고교 무상급식과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무상 지원"

어린이집, 유치원, 예체능학원 등 승하차보조원 채용경비 지원도 약속

  • 웹출고시간2018.04.02 17:52:02
  • 최종수정2018.04.02 17:52:02

더불어민주당 우건도(68)충주시장 예비후보는 2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교육분야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 무상급식과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무상 지원" 을 약속했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더불어민주당 우건도(68)충주시장 예비후보는 2일 "내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고 중·고교 신입생들의 교복비를 무상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교육분야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시장에 당선이 되면 고등학교 무상급식, 중·고교생 신입생 교복에 대한 무상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며, "고교무상교육은 문재인정부의 교육정책이며, 그 세부 내용을 충주에서 먼저 실천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과일간식제 실시, 청소년미디어센터 건립 추진, 500여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예·체·능 학원의 아동승하차 보조원 채용경비 지원을 약속하며 "이를 통해 사설교육시설의 경영부담완화, 교육관련 일자리 창출,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였다.

그는 또 중단된 반기문 프로젝트를 강화하고, 현재 지방세수입의 5%(62억원)인 교육경비예산을 7%(87억원)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우 예비후보는 "교육은 미래고 희망이다. 세계로 웅비하려는 아동·청소년들의 더 큰 희망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 확대가 꼭 필요 하다"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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