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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2개課 2청사·별관에 재배치

오는 5월까지 이전 완료…시민불편 해소 기대
민간건물 임대료 연 2억6천만 원 절감

  • 웹출고시간2018.04.01 17:03:19
  • 최종수정2018.04.01 17:03:19
[충북일보] 민간 건물을 임대해 사용하던 청주시청 일부 부서가 옛 상당구청사인 2청사와 별관동인 우민타워로 이전한다.

청주시는 외부 5개 민간건물에 분산된 사무실을 오는 5월까지 이전한다고 1일 밝혔다.

2청사인 옛 상당구청사에는 투자유치과, 창조전략과, 인재양성과, 위생정책과, 관광과, 공원녹지과, 대중교통과, 자원정책과, 하수정책과 등 9개 과(課)가 입주한다.

이에 따라 2청사에는 기존 친환경농산과, 원예유통과, 축산과, 산림과, 지적정보과, 하천방재과 등 6개 부서를 포함해 모두 15개 과가 배치된다.

시청 별관동으로 사용 중인 우민타워에도 지역개발과, 도시재생과, 대외협력사무소 등 3개 과가 추가로 입주한다.

이번 조치로 시는 주변 건물을 빌리는데 사용된 임차료를 연간 2억6천만 원 정도 절감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본청과 5개 별관 건물에 분산돼 있던 사무실이 본청사, 2청사 및 별관동의 3개 건물로 집중 배치돼 업무 효율 증대 및 시민불편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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