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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1 13:56:15
  • 최종수정2018.04.01 13:56:15

31일 옥천군 이원면 묘목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19회 옥천묘목축제장에 묘목을 사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속보=전국 최대 묘목 유통지인 옥천에서 19회 묘목축제가 30일 개막됐다. <3월 30일자 10면>

옥천군 이원면 이원리 묘목공원에서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옥천묘목축제는 옥천군과 이 지역 70여 묘목 영농조합이 마련했다.

행사가 열리는 묘목공원은 올해 새로 조성됐다. 23만㎡의 탁 트인 공간에 묘목 전시장과 야외학습원, 쉼터, 자연학습장, 이벤트 광장 등이 갖춰져 있다.

넓은 장소로 무대를 옮긴 축제는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행사장에는 200여종의 유실수·조경수 묘목과 화훼류가 전시·판매되고 다육식물과 한라봉·아로니아 등을 즉석에서 화분에 심어가는 체험장도 운영하고 있다.

중앙무대 옆에서는 매실·살구·복숭아·자두 묘목 1만 그루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2일까지 열린다.

이 지역에는 240㏊의 묘목밭이 있다. 한해 700만 그루의 유실수·조경수가 이곳에서 생산돼 전국 유통량의 70%를 공급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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