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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후보 공개토론회로 검증하자"

民 정정순 예비후보, 후보 검증 기회 필요

  • 웹출고시간2018.04.01 17:12:10
  • 최종수정2018.04.01 17:12:10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시장 후보 선정에 앞서 "예비후보 4명의 합동 정견 및 정책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내 "지금 청주시장 선거와 관련해 여야 후보마다 정책과 공약을 백가쟁명(百家爭鳴)식으로 쏟아 놓고 있으나 자세한 검증은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에서는 정 예비후보를 비롯해 한범덕 전 청주시장, 유행열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청주시장 등 4명이 공천 경쟁을 하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경우 시장 후보 최종 선정 단계에서 시민여론조사 50%, 권리당원 여론조사 50% 방식을 적용하게 돼 당원들의 판단이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 당원과 시민들이 최종 투표(여론조사)에 앞서 후보들의 정책과 능력, 인물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파악할 기회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4명의 후보 가운데 '차기 시장직을 가장 잘 수행해 낼 수 있는 인물'을 최종 후보로 내세우는 게 시민과 당원에 대한 민주당의 도리이자 책무"라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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