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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영동군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 가족 화합대회 '성료'

  • 웹출고시간2018.03.31 22:02:53
  • 최종수정2018.03.31 22:02:56
[충북일보=영동] 34회 영동군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 가족 화합대회가 지난 31일 회원과 가족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일나라테마공원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영동농업의 핵심요원인 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 상호간 농업정보 교환과 농촌을 지켜나가고 있는 농업인의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지역발전과 농업을 선도한 우수 농업인 54명에 대한 표창패와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2부 행사에서는 모래주머니던지기, 단체줄넘기 등 체육행사와 읍·면별 장기자랑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열성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긍심 함양과 영농의지 확립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이 모처럼 영농 걱정에서 벗어나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지역 농업경영인들 힘을합쳐 FTA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촌을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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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