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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후보등록 5월중순 예정

충주경제자유구역 재추진도 검토

  • 웹출고시간2018.03.29 17:38:48
  • 최종수정2018.03.29 17:38:48
[충북일보=충주] 6.13지방선거 충주시장선거에 재선 도전에 나선 조길형 충주시장이 "예비후보자 등록 시기를 5월중순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29일 기자 간담회에서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중요한 일이 많아 시정을 착임지는 시장으로서 맡은바 임무를 책임있게 수행하기 위해 예비 후보자 등록 시기를 최대한 늦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은 5월24~25일까지다.

조 시장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면 시장 직무는 정지되고, 민광기 부시장이 선거가 끝날 때까지 시장직무대리를 맡게 된다.시장 임기는 6월30일까지다.

그는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문제에 대해 "도로 청소, 살수, 대기오염 물질 배출 업체 가동 중단 등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에는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충주세계무술공원에 조성되는 라이트월드를 유치한 것에 대해 "도심 가까운 곳에 관광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식당, 숙박업소, 택시 등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이득을 높여주기 위해서 였다"며 "최근 영업을 위해 펜스를 설치, 일부 시민들의 불만이 있는 데 낮에는 시민들의 통행이 자유롭게 하고 밤에는 영업상 통제하는 것으로 업체와 협의했다"고 시민들의 이해를 바랐다.

또 충주시민들에게는 할인 혜택을 보도록 했다.

같은당 충북도지사선거 박경국 후보가 충주에코폴리스를 재 추진하는 대안을 구상중이라고 밝힌데 대해 "정부가 1기 경제자유구역지정을 점검, 2기 지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감안해 2기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주 중심의 쏠림 행정을 타파, 도내 전지역이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며 "자식세대에 일자리가 많은 충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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