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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증평군수 예비후보들 깨끗한 정책대결 다짐

공동기자회견 통해 상대 비방 네거티브 후보는 사퇴 약속

  • 웹출고시간2018.03.29 18:20:48
  • 최종수정2018.03.29 18:20:48

자유한국당 증평군수 예비후보들이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깨끗한 경선에 임하겠다는 서약서를 들고 공정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오는 6월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증평군수 후보가 오는 4월 5일 최종 확정 된다.

29일 자유한국당 중부3군 당원협의회에 현재 거론되고 있는 4명의 예비 후보자 모두를 컷 오프 없이 참여시켜 사전 여론조사 방식으로 본선 출마자를 가리겠다는 방침이다.

여론조사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당원 400명과 일반 유권자 400명 등 총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당원은 휴대전화 또는 당에 등록돼 있는 전화로, 유권자는 일반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표본 수집이 미달 될 경우 2일까지 여론조사를 연장 한다.

자유한국당은 김인식(64)전 삼성물산 경영기획실 비상계획관, 박석규(59)현 증평군의회의원, 연기복(65)전 바르게살기운동증평군협의회 부회장, 최재옥(64)전 충북도의회의원 등이 예비주자로 진영을 갖춘 상태다.

이들 출마 예정자 4명은 29일 오후 1시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사전여론조사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공천이 확정된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는 합동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상대방에 대한 흑색선전과 유언비어를 절대 하지 않겠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면서 민생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고 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후보를 사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출마예정자 모두는 주민들의 행복과 지역발전에 한 몸 바친다는 각오로 지방선거에 나섰다"며 "본선 진출 확정 후보는 그동안 3명이 준비한 정책과 공약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예비후보들은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선거 △흑색선전·유언비어 금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경선결과 승복 △한국당 후보 당선기여 △철저한 약속이행 △이를 어길 시 후보사퇴 등을 약속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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