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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3천만원' 이시종 도내 단체장 중 재산 1위

공직자 재산공개

이근규 제천시장 2.6억 '최저'
도의회서 임헌경 전 의원 1위

  • 웹출고시간2018.03.29 21:00:00
  • 최종수정2018.03.29 21:00:00

2018년 정기 재산변동신고 내역

ⓒ 대한민국 전자관보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도내 자치단체장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우 도교육감은 전국 교육감 가운데 두 번째로 부자였다.

29일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게시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18년 정기 재산변동신고사항'을 보면 공석인 청주시장을 제외한 도내 광역·기초단체장 11명 가운데 8명의 재산이 증가했다.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정상혁 보은군수, 김영만 옥천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나용찬 괴산군수, 류한우 단양군수 등 8명은 재산이 1년 전보다 증가했다.

이근규 제천시장, 박세복 영동군수, 이필용 음성군수는 재산이 줄었다.

이시종 지사는 도내 자치단체장 11명 가운데 가장 많은 16억3천195만3천 원을 신고했다.

신고액이 가장 낮은 자치단체장은 이근규 시장으로, 2억6천230만6천 원을 신고했다.

김병우 도교육감은 11억5천472만7천 원을 신고해 전국 교육감 가운데 이영우 경북교육감(15억900만6천 원)에 이어 두 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김 도교육감은 1년 전보다 3억2천859만 원이 늘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1억1천288만6천 원이 늘어난 8억7천361만4천 원을 신고했다.

도의회(신고일 기준 30명)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도의원은 30억5천789만8천 원을 신고한 바른미래당 임헌경(청주7) 전 도의원이었다.

그다음으로는 자유한국당 이종욱(비례) 도의원이 19억1천273만9천 원, 김양희 의장이 18억4천289만4천 원으로 2~3위를 차지했다.

자유한국당 박병진(영동1) 도의원은 부채 9천148만 원을 신고해 가장 가난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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