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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8 18:34:10
  • 최종수정2018.03.28 18:34:10
[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소속 김종필(54) 전 충북도의원이 오는 6월 지방선거 진천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도의원은 28일 오전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두 번의 시험에서 낙방하고 두문불출 입시공부 끝에 삼수에 도전하는 수험생의 마음이다"며 "내 고향 진천군 발전과 군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을 천명으로 알고 희망 가득한 밝은 진천군을 만들기 위해 군수 출마라는 아주 중요한 결심을 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침체돼 가고 있는 골목상권을 회복시켜 살아 숨 쉬는 진천경제를 만들고 체계적인 기업 정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도 했다.

또 "내실 있는 공교육 정착과 장학사업 확대 아동, 청소년 육성 문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교육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지역주민이 함께 공생하는 농산물 소비 촉진 시스템을 형성하는 소외된 농업정책의 내실 있는 추진과, 노인과 장애인, 여성, 청년 등 계층별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적극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도의원은 지난 2016년 4월 치러진 군수 재선거에서 송기섭 현 군수에게 고배를 마셨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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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