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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4 09:56:00
  • 최종수정2018.03.24 10:11:14
[충북일보=세종] 23일 오후 4시 33분께 세종시 연서면 용암리 203특공여단 사격장에서 발생한 총기사고로 김모 하사(24)가 숨졌다.

세종소방본부는 이날 "사격훈련 중 총기 사고가 났다며 군 관계자가 119구급차 출동을 요청해 왔다"며 "이에 따라 소방대원 14명과 경찰 5명, 장비 8대가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오후 4시 57분께 김 하사를 인근 조치원읍 효성세종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사고 직후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사의 소견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장교 1명의 통제 아래 김 하사를 포함한 3명의 부사관이 총기 조준점을 맞추기 위한 0점 사격을 한 뒤 운동장으로 모이던 중 갑자기 총소리가 나 확인해 보니 김 하사가 사격장에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수사기관은 오발 사고 외에 자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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