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권혁중 충주시장 예비후보, 정책공약 발표

'자랑스런 충주만들기'

  • 웹출고시간2018.03.22 18:09:19
  • 최종수정2018.03.22 18:09:19

더불어민주당 권혁중(59)충주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제1정책공약으로 "구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을 철거하고 그자리에 (가칭)자랑스러운 충주관을 건립하겠다"고 발표했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더불어민주당 권혁중(59)충주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충주시 성내동 구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을 철거하고 그자리에 (가칭)자랑스러운 충주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제1정책공약으로 '자랑스러운 충주관 건립'을 발표, 충주시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식산은행은 일본제국주의의 상징 건물로 식민지 수탈기관인데 등록문화재로 지정해 복원을 추진하는 것은 유감"이라며"왜곡된 역사를 바로 정립하기 위해 철거하고 충주의 역사와 지역 문화를 알리는 문화발전소로서 충청감영과 조화를 이루는 역사문화관을 건립하겠다"고 주장했다.

자랑스런 충주관은 국비와 지방비, 시민성금 등 100억원을 들여 지하 1층은 교육관 및 연구소, 지상 1층은 근대관과 현대관, 사무실, 2층은 고대관(삼국시대),3층은 도서관과 자료실, 다목적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층과 2층은 3D와 홀로그램으로 옛 역사를 복원(사이버 박물관)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1단계로 충주의역사 유물에 대한 디지털화 작업, 2단계로 충주역사를 복원하고 연구할 학술단체의 지원, 3단계로 충주읍성의 복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