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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1 17:57:28
  • 최종수정2018.03.21 17:57:28

21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11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암 예방 홍보 캠페인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21일 암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11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병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 이상철 충북대병원 진료처장(병원장 직무대행), 각 시·군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국가암관리사업을 통한 국민건강증진 및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암경험자의 사회 복귀 활동 지원을 통해 암경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서포터즈 선서식 △국민 암 예방 수칙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로 선정된 이연복 충북지역암센터 운영지원팀장과 보건소 암관리 담당자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장희경 충북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부 간호사 외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이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지역사회와 다양한 연계를 통해 암 예방을 확산하고 검진을 장려하는 암 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충북대병원은 암예방의 날을 맞아 본관 1층 및 직지홀 로비에서 10일간 충북지역암센터의 암관리사업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22일에는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 광장에서 도내 센터와 함께 암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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