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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비 지원

대형차량 1천166대에
대당 최대 4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8.03.20 13:00:55
  • 최종수정2018.03.20 13:01:16
[충북일보=청주] 차선 이탈 시 경고음 또는 진동이 울려 사고를 예방하는 '차로이탈 경고장치' 비용이 지원된다.

청주시는 대형차량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사업용 차량에 대한 첨단안전장치(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승합 및 화물·특수 차량에 대한 안전장치 장착은 교통안전법 개정으로 의무화됐다.

지원대상은 9m 이상 승합차량 및 20t 초과 화물·특수 차량 1529대이며 올해는 지원 차량으로 선정된 1천166대에 대해 최대 40만 원의 장착 비용을 지원한다.

운송사업자는 안전장치를 장착한 후 장착확인서 및 보조금 청구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청주시 대중교통과(또는 조합, 협회)로 제출하면 시는 확인절차를 거쳐 운송사업자에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0년부터는 안전장치 미장착 차량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라며 운송사업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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