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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경, MICE 산업 육성 등 공약 발표

오송 역세권 개발사업 포함
7가지 역점 사업 공표

  • 웹출고시간2018.03.14 18:21:14
  • 최종수정2018.03.14 20:10:14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임헌경 충북도의원이 14일 청주시청에서 오송역세권 개발사업,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 및 청주공항 모기지 LCC 설립 지원 등을 공약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바른미래당 임헌경 충북도의원이 14일 "오송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으로 오송을 청주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마이스(MICE) 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국제공항을 보유한 중부권의 핵심도시로서 100만 청주시를 대비해야 한다"며 7가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공약은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및 49만5천㎡(15만 평) 규모의 물류산업 단지 조성 △중부권 거점항공 조성을 위한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사업 추진 △33㎡만(10만 평) 규모의 오송역세권개발사업 추진 및 MICE산업의 허브 육성 △봉사연동 납부제(TSM) 도입 △임기 내 일자리 6만 개 창출 등이다.

임 의원은 "현재 민간이 환지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며 "역세권 핵심지역 33만㎡는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해 복합상업시설, 관광시설, 호텔, 업무지원시설 등 유상공급하고 도로, 공원 등 무상공급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형항공기(F급) 이착륙과 국제노선 다변화를 위해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청주공항 모기지 저가항공사(LCC) 설립을 적극 지원해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다"고 제시했다.

/ 안순자기자

*용어설명

마이스(MICE)=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첫 알파벳을 딴 신조어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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