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임회무 도의원, 자유한국당 탈당 괴산군수 선거 무소속 출마 결심

탈당계 제출 내달초 예정

  • 웹출고시간2018.03.13 13:39:09
  • 최종수정2018.03.13 13:39:0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의 임회무 도의원이 돌연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

임 도의원은 “연초 송인헌 전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장의 공천 내락설과 임회무 도의원은 지방선거 이후 박덕흠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간다는 허무맹랑한 얘기가 돌고 있다”며 “이에 저는 전략공천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탈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탈당결심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두 번의 대통령 선거, 두 번의 경대수 국회의원 선거, 박덕흠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될 수 있도록 나름 역할을 했기때문에 당 기여도면에서 충분히 전략공천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괴산군민으로부터 두 번이나 심판을 받은 상대 후보와 경선을 치르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임 도의원은 이달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원포인트 임시회와 오는 22일 개회하는 임시회까지 자유한국당 당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고 다음달 탈당계를 내고 무소속출마를 강행할 계획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