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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6 13:28:09
  • 최종수정2018.03.06 13:28:09

영동군 산불감시원들이 6일 힐링사업소에서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받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봄철 산불 발생 제로화를 위한 2018년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5~6일 양일간 힐링사업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교육은 산불감시원 80명을 대상으로,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와 적극적인 대처를 위한 종합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윤기선 전문강사가 초빙돼 산불진화대원 근무요령, 진화장비 사용요령 등의 이론교육과 실습이 병행됐다.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실제 상황에 대비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산불진화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산불예방 및 조기진화에 신속히 대응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주 내린 비로 어는 정도 건조 위험이 해소된 상태였지만, 인근지역 산불발생시 즉각 현장출동이 가능하도록 꼼꼼히 대비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박세복 군수도 교육장을 찾아 소중한 산림자원과 군민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하며 산불방지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없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진화대원 뿐만 아니라 공직자들도 적극 나서 산불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이 산재한 만큼 확고한 초동진화 체계 구축으로 산불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동군은 이달 1일부터 군청 3층 산불종합상황실과 11개 각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80명의 산불전문진화대, 118명의 산불감시원을 읍면에 배치해 봄철 산불방지비상체계를 유지중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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