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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서, 어르신 등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 총력

교통안전시설, 제한속도 하향조정 등 지속 추진

  • 웹출고시간2018.03.05 13:11:33
  • 최종수정2018.03.05 13:11:33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최근 교통사망사고는 감소 추세인 반면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 분석결과 매년 교통사망사고는 감소하고 있으나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사망자 18명(전원 65세 이상) 중 보행자 사망자가 8명(41%)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음성경찰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하고, 교통사망사고 최다 연령층인 어르신 교통사고 안전대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음성경찰은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무단횡단이 잦은 곳 등 보행자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횡단보도와 휀스, 횡단보도 투광기 등을 확대 설치하고 있다. 또, 읍면 소재지 주변 도로의 제한속도 하향조정, 신호주기 및 신호체계 등 불합리한 점을 점검하고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대소, 금왕, 감곡 등 주요 국도·지방도를 중심으로 운전자들의 신호위반, 과속운전, 난폭운전 등 보행자 보호의무를 소홀히 하는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강화한다. 또,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각종 매체를 활용해 다양한 교통안전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음성경찰 관계자는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각종 재난재해를 예방하는 출발”이라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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