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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22 18:24:21
  • 최종수정2018.02.22 18:24:21
[충북일보] 유행열 청와대 선임행정관에 대한 선거법 위반 신고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되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이 "시작부터 어긋난 발칙한 오만"이라고 비난했다.

청주시 상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공무원 신분인 유 행정관이 청주시장 출마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여론조사 결과를 SNS에 올린 점에 대한 선거법 위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22일 보도자료를 내 "청와대 공직자인 유 행정관은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한 뒤 선거법 위반 여부 신고의 당사자가 됐다"며 "노이즈 마케팅의 환희를 즐기고 있을지 모르겠으나 선거법 위반 여부의 당사자로 등극한 청와대 행정관의 행태와 오만의 불씨가 점점 커지는 듯 한 집권세력의 앞날이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꼬집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출마 보도자료 배포, 여론조사 SNS 게재 등이 선거법에 저촉이 되는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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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