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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20 17:54:45
  • 최종수정2018.02.20 17:54:4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소외계층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부터는 카드 사용 범위가 확대된다.

2018년부터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자와 중복 지원이 가능하고, 지원액도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됐다.

연간 7만 원의 개인전용카드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및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도 가까운 주민센터나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재충전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연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음반 구입, 영화·공연·전시 관람, 여행(숙박, 철도, 시외버스, 놀이공원, 온천 등), 체육(운동용품 구입, 수영장, 프로스로프 관람 등) 온·오프라인 약 2만5천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2만2천여 명의 신청 가능 대상자 모두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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