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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 아파트 지역 매매가 크게 오른다

2-1생활권 다정동,최근 2주 사이 9.4% 상승
3-1생활권 대평동은 1주 사이 4.1% 올라

  • 웹출고시간2018.02.19 16:42:09
  • 최종수정2018.02.19 16:42:09

새 아파트 입주가 많은 세종 신도시 일부 지역에서 새해 들어 매매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사진은 최근 2주 사이 ㎡당 평균 매매가가 361만 원에서 395만 원으로 34만원(9.4%) 상승한 다정동(2-1생활권)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세종시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를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나, 새 아파트 입주가 많은 신도시 일부 지역에서는 새해 들어 매매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올해 1월 입주가 시작된 다정동(2-1생활권)이 대표적이다.

KB부동산(국민은행)이 발표한 2월 5일 조사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당)를 보면 다정동은 지난달 22일 361만 원에서 29일 394만 원,이달 5일에는 395만 원으로 올랐다.

2주 사이 34만 원(9.4%) 상승, 서울 강남구 일부 동을 제외한 전국 읍면동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 최준호기자
작년 12월 입주가 시작된 대평동(3-1생활권)은 1월 29일 363만 원에서 이달 5일에는 378만 원으로, 1주 사이 15만 원(4.1%) 상승했다.

2016년 9월 입주가 시작된 소담동(3-3생활권)은 같은 기간 6만 원(413만→419만), 2016년 12월 입주가 시작된 보람동(3-1생활권)은 3만 원(414만→417만) 올랐다.

한편 2월 5일 기준 세종시 평균 매매가는 318만 원으로, 1주 사이 1만 원 상승했다.

세종시 매매가는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규제를 본격 강화한 작년 8월 2일 이후에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9월 11일 기준 307만 원에서 약 5개월 사이 11만 원(3.6%) 상승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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