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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건중 전 더민주 제천·단양 위원장 제천시장 출마 선언

경제발전과 건강한 삶으로 선진 제천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18.02.13 12:10:16
  • 최종수정2018.02.13 12:10:16
[충북일보=제천] "경제발전과 건강한 삶으로 선진 제천을 만들겠습니다."

권건중 전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지역위원장이 제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권 전 위원장은 13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천시장 후보로 당당히 나서서 선거 승리를 반드시 일구어낼 것"이라며 "이는 저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자, 저에 대한 제천시민의 준엄한 명령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제천시를 전국의 중심으로서 주요 생산거점도시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반드시 변모시키겠다"며 "청년의 일자리가 넘치는 제천시를 만들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신 성장 사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말 산업을 위해 이미 사단법인 대한승마협회로부터 600억 원의 민자 유치를 약속받았다"며 "대한승마협회 장태호 회장과 제천시에 승마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협약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교육, 의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을 앞세운 권 전 위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걸 맞는 일자리가 넘치는 제천시를 준비된 권건중의 손으로 꼭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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