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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철흠 "범시민 시정 참여 '시민 공론화 위원회' 구성할 것"

  • 웹출고시간2018.02.12 16:26:45
  • 최종수정2018.02.12 16:26:4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연철흠 충북도의원이 12일 '시민 공론화 위원회' 구성 공약을 발표했다.

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시민 공론화 위원회'는 시민 주권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범시민적 시정 참여의 기본 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핵심 시정 기획 단계부터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 일반 시민 참여 확대, 시민 알권리 보장, 원탁회의와 끝장 토론을 통한 공론화 정착, 범시민대상 토론을 통한 시정 평가 정례화 등을 실천하게다"고 밝혔다.

연 의원은 "통합 청주시 상생협약을 비롯해 제2쓰레기매립장의 설계방식, 청주시 청사의 보존 및 신축 등 시민생활과 청주시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시책은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인 핵심 사안"이라며 "일부 정책입안자와 이해 당사자, 전문가들 중심으로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시정의 완벽한 공개와 투명성 제고, 범시민의 참여와 소통이 '시민 공론화위원회'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 공론화 위원회는 원탁회의 방식의 시정 평가와 새로운 정책에 대한 기획의 정례화를 통해 열린 시정의 출발점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실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 의원은 이날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매주 정책 공약을 제시할 계회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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