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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12 11:25:28
  • 최종수정2018.02.12 11:25:2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 강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들이 풍성한 설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생계급여 지급일을 기존 20일에서 14일로 앞당겨 1만2천406가구에 60억4천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청주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75곳을 대상으로는 예산 2천300만 원을 확보해 화장지, 물티슈, 국수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 명절 지원사업으로 자체 예산 1억6천740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 가정 5천580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다이소아성산업은 1천200만 원을 지원해 저소득 가정 400가구에 생필품을 후원하고 있다.

시는 특수시책 사업인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80% 이상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난 6일 기아대책본부와 KB국민은행은 육거리시장에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해 저소득 가정 85가구에 육류를 택배 발송했다.

8일에는 청주시 기업인협의회에서 1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특히 기업인협의회는 오는 13일에도 설 명절 기간 중 홀로 생활하는 결연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할 예정이다.

임헌석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 저소득 취약계층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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