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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불법주정차 단속 실시

19일부터 대신로~엘지로 1.1km 구간

  • 웹출고시간2018.02.11 15:14:57
  • 최종수정2018.02.11 15:14:5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가 오는 19일부터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대신로-엘지로 구간 1.1km에 대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이 구간은 하루 7천명 이상의 근로자가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공장 건설 현장에 투입되고 있어 심각한 주차난과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곳이다.

건설현장 주변의 무질서한 불법주정차로 인해 통행에 불편이 따른다는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흥덕구는 청주흥덕경찰서와 협의해 해당구간을 단속구간으로 지정했다.

흥덕구는 공사현장에 단속안내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사전합동단속, 안내 홍보물 교부, 건설업체와의 수시면담을 통해 공사현장 차량이용 자제를 요청했다.

단속 구간은 2순환로와 대신로가 만나는 사거리부터 엘지로와 문암로가 교차하는 굴다리까지 약 1.1km다.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흥덕구는 교차로, 횡단보도, 인도, 이중주차, 대각주차 등 무질서한 주차행태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흥덕구 관계자는 "올바른 주정차문화 정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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