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 한자리에

선관위 입후보예정자 설명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8.02.11 15:05:46
  • 최종수정2018.02.11 15:05:46

지난 9일 괴산군 선거관리위원회가 마련한 입후보예정자 설명회에 출마예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거법과 관련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가 마련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 설명회가 열린 지난 9일 대다수 출마예정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선관위 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군수·도의원·군의원 출마예정자 등과 그동안 지역에서 거론되지 않았던 인물들도 눈에 띄어 주목을 받았다.

군수출마 예정자로는 나용찬(무소속) 군수와 이차영(더불어민주당) 전 충북도 경제통상국장만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송인헌 전 충북도혁신도시관리본부장과 임회무 도의원은 선거사무 관계자가 대리 출석했다.

눈에 띄는 것은 군수출마 예정자에 노영호씨가 무소속으로 이날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노씨는 현재 대전에 살고 있는 것 외에 구체적인 신상이 알려지지 않아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남무현, 무소속 김춘묵씨 등 출마예정자들은 본인뿐만 아니라 선거사무 관계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도의원 출마예정자로는 윤남진(더불어민주당) 군의원과 박덕흠 의원 보좌관인 이태훈씨(자유한국당) 외에 안진현씨(자영업)가 바른미래당으로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밖에 군의원 후보군으로는 가·나·다 선거구별로 평균 3∼4명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선관위는 예비후보자등록, 선거운동, 선거법 위반사례 등을 안내했다. 돈 선거 근절과 공명선거 실천도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