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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08 16:28:07
  • 최종수정2018.02.08 16:28:0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천혜숙 서원대학교 석좌교수가 스포츠 콤플렉스를 분산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천 교수는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종합 스포츠 콤플렉스는 사업비 대부분을 시비나 민자로 확보해야 하는 데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예산 사정을 고려해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분산형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원구 주중동 부지는 종합운동장, 프레스센터, 스포츠산업 진흥시설 등을 건립하고 수영장과 테니스장, 야구장 등은 기존 시설을 개선하면 된다"며 "4천억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는 데 사업 계획보다 1천700억 원을 줄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천 교수는 문화예술 시설·기반 확충과 쌍둥이 체육관 이전, 명암약수터 지역 가족 친화시설 지구 개발, 반려견 공원 조성 등도 공약했다.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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