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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제천고속도로 추돌사고 당해 수습하던 70대 여성 돌연 숨져

경찰, 국과수에 부검의뢰해 사인 밝힐 예정

  • 웹출고시간2018.02.08 14:19:28
  • 최종수정2018.02.08 14:19:2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평택제천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를 당해 이를 수습하던 70대 여성이 갑자기 도로에 쓰러진후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7일 오전 5시 10분께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면에서 A(60)씨가 몰던 화물차가 앞서가던 B(71·여)씨의 승용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났다.

사고후 A씨와 B씨는 사고 수습을 위해 두 차량을 갓길에 정차해 사고 처리를 논의하던 중 B씨가 갑자기 도로에 쓰러져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날 오전 5시 55분께 숨졌다.

B씨가 A씨와 대화하던 중 쓰러지는 장면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에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사고 직후 숨졌기 때문에 일단 교통사고로 사건을 접수했다"며 "B씨가 숨진 이유가 사고와 관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B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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