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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 청춘공원' 2020년말 완공된다

세종시 7일 조성 계획안 확정…하반기 착공

  • 웹출고시간2018.02.07 17:50:01
  • 최종수정2018.02.07 17:50:01

세종시 '조치원 청춘공원' 조성계획안.

ⓒ 세종시청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조치원읍(신흥·침산·봉산리)과 연서면(월하리) 일대에 들어설 '조치원 청춘공원(구 중앙공원)'이 오는 2020년말 완공된다.

세종시는 7일 "조치원읍 신흥리 구세종시의회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오늘 전문가와 시민,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 청춘공원 추진협의체 회의를 열고 청춘공원 조성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2일부터 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에 들어간 뒤 하반기에 착공할 방침이다.

공원에 들어설 주요 시설은 △커뮤니티 광장 △길거리공연장 △그림벽 △벽천(壁泉) △편백나무 숲길 등이다. 이와 함께 주민 편의를 위한 스마트가로등과 공공와이파이(Wifi) 등 첨단 시설도 설치된다.

조치원 청춘공원 조성 예정지

ⓒ 다음카카오
특히 조치원의 대표적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스카이데크와 조망공간(View Point)이 조성된다.

공원 옆에는 신설될 중학교와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총 소요 사업비는 1천100억 원(보상비 870억, 사업비 230억), 공원 전체 면적은 24만 790㎡다.

시 관계자는 "당초 예정된 공원 부지에 신설 중학교를 배치하는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이 다소 늦어졌다"고 말했다.

공원부지는 지난 1954년에 도시공원으로 결정된 조치원읍의 대표적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다.

그 동안 공원이 조성되지 않아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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