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2.06 16:10:49
  • 최종수정2018.02.06 16:10:49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가 6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보육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 6·13지방선거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가 6일 교육·보육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천 교수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비 절감 등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체험학습비 등 공교육 경비를 지원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중·고교생 교복비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층 자녀 프로그램을 맞벌이 부부 아동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립어린이체험센터 확충 및 민자시설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며 "경제, 금육 교육을 위한 금융체험관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천 교수는 "민간·가정어린이집의 시설과 운영을 국·공립 수준으로 상향할 것"이라며 "맞벌이 부모의 아동에 대한 pick-up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도 했다.

이 밖에도 천 교수는 △장난감 대여센터 확대 △유아용품 관리센터 설치 △유아용품 전문 재활용 센터 설립 등을 공약했다.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