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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세금 고민 해결하세요"

도-대전세무사회 마을세무사 운영
세금고민 573건 상담…대부분 국세

  • 웹출고시간2018.02.06 16:19:10
  • 최종수정2018.02.06 16:19:10
[충북일보] 마을세무사 운영제도가 다양하고 복잡한 세금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도는 세금 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도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 및 지방세를 무료로 상담해주는 제도로, 충북도와 대전지방세무사회가 지난 2016년 6월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세무사회에 소속된 도내 세무사는 모두 15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재능기부를 희망한 22명이 마을세무사로 위촉됐다.

제도 도입 첫해인 2016년 6~12월 7개월간 상담 건수는 모두 267건, 이듬해인 지난 2017년에는 573건에 달했다.

마을세무사 1명당 평균 38건을 상담해준 셈이다.

상담내용 대부분은 국세와 관련된 것이었다. 지난해 상담건수 가운데 국세와 관련된 상담은 전체의 79.8%인 457건으로 집계됐다.

국세 부과 시 납세자들에게 세금 안내 및 가산세 부과 등 충분한 설명이 필요해 보인다.

상담방법은 전화가 67.4%인 386건이었고 방문은 32.3%인 185건, 팩스는 2건이었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희망하는 도민은 도와 시·군의 홈페이지 및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해당 지역 마을세무사 명단을 확인해 전화나 팩스 등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세무사 사무실 등에서 개별적으로 만나 추가 상담도 가능하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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