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민주당 청주서 경청투어

충북 현안 6·13 지선 핵심공약에 반영

  • 웹출고시간2018.02.05 18:10:10
  • 최종수정2018.02.05 18:10:10

5일 충북NGO센터에서 '한걸음 더! 전국순회 경청투어'에서 좌장을 맡은 이태수 꽃동네대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충북일보]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오제세)과 민주연구원(원장 김민석)이 5일 청주에서 정책발굴을 위한 '한걸음 더! 전국순회 경청투어'를 개최했다.

경청투어는 지역 풀뿌리 사회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의 핵심공약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충북NGO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이태수 꽃동네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이 '2018년 지방선거의 성격과 전망(광장에서 생활로, 한걸음 더)'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이어 하채찬 사람과경제 센터장, 이선영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 최경천 한국노총 사무처장, 김남운 전농 충북연맹 정책위원장, 박진희 전 청주시학부모연합회장, 김승효 청주생활용품유통사업조합 사무국장 등 다양한 분야의 패널들이 충북의 현안 및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경청투어에는 6·13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지방의원 등이 참여해 도내 생활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경청투어는 6일 전남, 7일 대구, 8일 서울 강남, 9일 경기도 북부권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