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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04 16:13:41
  • 최종수정2018.02.04 16:13:41
[충북일보] 동료와 부하 직원에게 부적절한 언행 등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도내 한 경찰관이 해임됐다.

4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A씨는 전 근무지에서 여경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만한 부적절한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동료나 부하 경찰관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하거나 갑질한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A씨의 발언이 품위유지나 성실 의무를 위반한 사안인지 판단해 경찰 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징계위는 비위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그를 해임조치 했고, A씨에게 결과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찰 조사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강하게 부인한 A씨는 이에 불복, 경찰 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를 제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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