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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관절 튼튼 장애인 체조교실 운영

체조교실 통해 재활의지와 건강관리 능력 UP

  • 웹출고시간2018.02.04 14:20:40
  • 최종수정2018.02.04 14:20:40

제천시보건소가 장애인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운영한 '관절 튼튼 장애인 체조교실'에서 참가자들이 짐볼을 이용해 운동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올해 지역사회중심 장애인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절 튼튼 장애인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이 체조교실은 제천시보건소 3층에 위치한 재활센터에서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요가를 접목한 전신 이완운동과 슬링을 이용한 관절 및 근력강화 운동, 짐볼과 토구를 이용한 균형운동 및 낙상예방 운동이 실시된다.

특히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을 접목해 프로그램 수료 후 자택에서도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체조교실은 건강이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재활운동에 대한 중요성을 체험하게 해 재활의지와 건강관리 능력을 길러주고 2차적인 질환과 장애 재발을 예방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제천시보건소는 장애인 맞춤형재활운동, 작업치료, 세상나들이활동 및 문화체험, 어린이 장애체험, 난타교실, 2차 뇌졸중예방교실 등 다양한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방문보건팀(641-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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