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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충북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추진

청년근로자 정규직 전환 기업에 근로복지지원금 지원

  • 웹출고시간2018.02.04 14:28:04
  • 최종수정2018.02.04 14:28:0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청년층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근로자에게는 생활안정 및 미래자산형성을 지원하고자 충북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은 지난 1일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채용유지지원금 지급 통보일(고용노동부 발급)부터 3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음성군에 소재한 기업 중 2018년 1월 1일 이후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고 1차, 2차 채용유지지원금을 지급 받은 경우로 청년근로자 1명당 최대 150만 원(1차 50만 원, 2차 100만 원)을 해당 기업에 직접 지급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에서 탈퇴한 기업(청년귀책사유 포함)의 경우는 지원 해당 월부터 2차 지원금 지급이 제한된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우리군에는 현재 2,2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활발한 기업활동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으나 기업체에서는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충북형 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군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근로자의 미래자산형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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