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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01 11:43:48
  • 최종수정2018.02.01 11:43:48

증평의 다양한 생활환경과 주민들의 일상을 특색 있는 영상편집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그린시티타워.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일원 유동인구가 많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 주변, 광장로와 인삼로의 교차지역에 설치 된 그린시티타워가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증평의 랜드 마크 형 조형물 설치를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근 가장 각광받고 활용도가 높은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 형식의 조형물을 설치했다.

군은 2012년과 2016년 2회에 걸친 환경부의 그린시티 및 2016년 산림청의 전국 6대 녹색도시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이 조형물의 명칭을 그린시티타워라고 명명하고 다양한 영상물을 송출 하고 있다.

현재 영상물은'증평의 하루', '아름다운 증평'등을 영상편집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또'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한 마디'라는 주제로 출근하는 주민들에게'출근길 운전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퇴근길에는 '오늘 하루도 고마웠어요. 내일은 더 좋은 일이 생길거에요'라는 문구를 송출 하고.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하니 행복하고 겸손하니 아름다워라'등 짧고 감성적인 문구를 영상물과 교차해 전해주고 있다.

황인수 휴양공원사업소장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은 지난 몇 년간 충청북도의 지역균형발전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중부권 최고의 주민쉼터로 각광받고 있다"며 "그린시티타워가 증평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충청북도 핵심사업 중 하나인 지역균형발전사업비를 지원받아 보강천 미루나무 숲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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