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7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원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탄력

베트남 호찌민기술대학·투저우못대학 업무 협약
학생 인적교류·공동 연구·컨퍼런스 개최 등 합의

  • 웹출고시간2018.01.28 14:32:32
  • 최종수정2018.01.28 18:03:03

지난 25일 중원대가 호찌민기술대와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가 베트남 호찌민기술대학교, 투저우못대학교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가고 있다.

중원대 정희택 부총장과 이홍찬 국제교류원장 등은 지난 25일 호찌민기술대학교(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echnology), 26일 투저우못대학교(Thu Dau Mot University)를 방문해 대학간 △교수 및 학생 등 인적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자료 교환 △공동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 등에 합의했다.

호찌민기술대학교는 1995년에 설립돼 경영, 재무 및 회계, 기계공학, 바이오 식품 기술 분야 등의 11개 학부, 14개 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해 호찌민시의 기술 산업 및 경영 교육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6일 중원대가 투저우못대와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또한 투저우못대학교는 30개의 전공 학부와 9개의 전공 대학원을 운영하는 재학생 1만5천여 명 규모의 4년제 국립대학이다.

중원대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베트남 지역 대학들과 협약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희택 부총장은 "베트남 대학들과의 협약을 계기로 대학간 국제공동연구 추진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 연구 기관과 대학과의 협력을 구체화할 수 있어서 앞으로의 협력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중원대 해외봉사단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호찌민기술대학교 한국학과 학생들과 함께 호찌민 외곽지역의 고아원을 방문해 한글 교육, 태권도 시범 공연, 고아원 건물 페인트칠 및 보수작업 등의 봉사활동도 펼치며 국제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