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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18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접수

관내 중소기업인 등에 중소기업육성자금 '40억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8.01.27 18:45:28
  • 최종수정2018.01.27 18:45:2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2018년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관내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내달 8일까지 신청받는다.

군에 따르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관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농협·국민은행·기업은행 3개 은행사와 협약해 추진하는 것으로, 업체 당 2억 원 한도 내에서 융자금의 이자 3%를 군에서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4억2천만 원의 이차보전금 사업비를 확보했다.

작년에는 37개 기업, 73억 원의 융자액에 대해 지원을 해 계속되는 국내·외 경기 불황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경영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올 상반기에는 약 20개 업체를 선정, 40억 원의 융자금액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본사와 공장이 관내에 소재한 중소기업, 창업기업, 벤처기업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정책실 기업지원팀(730-3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기업의 건실도, 기술 및 품질개발, 지역경제기여도 등을 평가 후 융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순경 선정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해 강소 기업과 우량 중소기업 양성의 초석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또한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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