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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7 18:46:14
  • 최종수정2018.01.27 18:46:1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급증하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오는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시설 설치사업'지원 신청을 받는다.

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의 개체 수가 늘어남에 따라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망 울타리와 전기(태양광) 울타리 설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사업은 개인별, 권역별로 나눠서 지원하며 개인별 사업은 1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권역별 사업은 3 농가 이상이 모여 설치면적이 1만㎡이상이 돼야 신청이 가능하고 지원비는 최대 1천만 원까지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서 신청기간 내에 신청서를 교부받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농민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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