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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청주시장 후보 선호도 유행열·한범덕 접전

25.3%-21.1%로 오차범위
한국당은 남상우·김양희 順

  • 웹출고시간2018.01.24 21:19:31
  • 최종수정2018.01.25 08:46:11
[충북일보]오는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유행열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쿠키뉴스가 여론조사업체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한 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먼저 '다음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인물 중 청주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유 행정관은 전체 응답자 중 25.3%의 선택을 받았다.

한범덕 전 청주시장은 21.1%를 기록해 유 행정관과 오차범위 내 접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8.5%, 연철흠 충북도의원 5.9%, 이광희 충북도의원 5.5% 순이다.

상당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 전 시장은 자신의 지역(상당구)에서 28.3% 지지를 받았을 뿐, 나머지 3곳(청원구, 흥덕구, 서원구)에서는 유 행정관에게 모두 뒤졌다.

유 행정관은 청원 28.1%, 흥덕 26.1%, 서원 25.2%의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는 유 행정관이 19~29세 33.7%, 30대 33.6%, 40대 29.1% 순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 전 시장은 50대 24.4%, 60세 이상 21.9% 등 노년층에서 유 행정관을 앞질렀다.

'자유한국당(한국당) 인물 중 청주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가운데 20.6%가 남상우 전 청주시장을 꼽았다.

이어 김양희 충북도의장 11.4%, 황영호 청주시의장 9.6%, 없음 41.6%, 기타 10.5%, 잘 모름 6.2% 순이다. 부동층 비율은 58.3%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56.9%가 민주당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당 24.7%, 국민의당 5.4%, 바른정당 3.8%, 정의당 2.8% 순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2일 청주시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54%+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46%,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 수는 501명이다. 총 통화시도 1만4천23명, 응답률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오차 보정 방법은 림가중 적용, 성별·연령별·지역별·가중값(2017년 12월말 행정 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이 부여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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